Manolo Blahnik
일본에서 원하는 브랜드를 파는 매장을 찾을 수 있어요. 백화점·몰은 출처로 확인한 입점 브랜드만 다루고, 전체 매장 목록은 아니에요.
Manolo Blahnik의 신발은 모두 세이블 붓과 수채 잉크로 그린 스케치에서 시작된다. 그 스케치가 이탈리아 공방 장인들의 손을 거쳐 입체적인 구두로 옮겨지기까지, 목형 마무리와 패턴 재단, 부품 조립 하나하나에 그가 직접 관여한다. 1970년대 투박한 플랫폼이 유행하던 시절 도리어 우아한 스틸레토 힐을 되살렸던 것처럼, 손끝의 공예와 예술적 감각을 함께 붙잡으려는 태도가 브랜드의 축이다.
마놀로 블라닉은 카나리아 제도 산타크루스 데 라 팔마에서 체코인 아버지와 스페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자랐다. 제네바대학에서 정치와 법을 공부하다 문학과 건축으로 전공을 바꿨다. 1965년 졸업 후에는 파리로 건너가 에콜 데 보자르에서 미술을 배웠다. 1969년 런던으로 옮겨 편집숍 페더스(Feathers)의 바이어로 일하던 중 미국 보그 편집장 다이애나 브릴랜드를 만났다. 브릴랜드가 그를 보고 "신발을 만들어보라"고 권한 것이 전환점이 됐다. 1971년부터 자파타(Zapata) 매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신발을 팔기 시작했고 2000파운드를 빌려 자파타 슈 컴퍼니를 인수했다. 런던 첼시 올드 처치 스트리트의 매장은 지금도 브랜드의 플래그십으로 남아 있다. 1977년 미국에서 첫 컬렉션을 냈고 1979년에는 그곳에 첫 부티크를 열었다. 브리지트 바르도의 이름을 딴 'BB 펌프'를 훗날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세계적으로 알렸다.
- 백과사전 en.wikipedia.org
- 백과사전 fashionab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