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TTERS
일본에서 원하는 브랜드를 파는 매장을 찾을 수 있어요. 백화점·몰은 출처로 확인한 입점 브랜드만 다루고, 전체 매장 목록은 아니에요.
레터스(THE LETTERS)를 이끄는 무카이다 유이치(向田雄一)는 셀렉트숍과 도쿄의 한 브랜드에서 약 10년간 옷을 배운 뒤 2012년 봄여름 시즌 브랜드를 시작했다. 본인 말로는 10대엔 디자이너즈 브랜드에만 눈이 갔고 빈티지웨어는 굳이 말하자면 취향이 아니었다. 20대에 상경해 넘버나인에 입사한 뒤 선배들이 빈티지를 능숙히 소화하는 모습에 흥미를 느꼈다. 그중 독특한 우아함을 지닌 웨스턴웨어에 끌렸다고 밝혔다. 바잉을 위해 여러 지역을 돌 때 도시마다 카우보이들의 옷차림이 다르고 그게 또 멋있었다는 것도 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마다 문화와 스타일로 성숙해 있었고 그 땅의 풍토가 옷차림에 반영돼 있었다고 말한다. 그 감각을 도쿄로 들여온 것이 레터스의 모던 웨스턴 스타일이다. 베이스가 되는 빈티지에 경의를 표하되 목가적이지 않게, 웨스턴의 우아함과 도쿄만의 모던함을 함께 반영한다고 설명한다.
무카이다 유이치는 1981년생으로 후쿠오카현 출신이다. 고향의 셀렉트숍에서 근무한 뒤 상경해 넘버나인에 입사했다. 2012년 봄여름 컬렉션으로 레터스(THE LETTERS)가 데뷔했다. 브랜드는 소재 제작과 재봉 등 옷의 본질적인 부분에 중점을 둔다. 촉감과 세월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섬세한 뉘앙스가 거기서 만들어진다. 정통적인 웨어를 전개하되 시즌마다 정해진 테마는 두지 않는다. 각자의 스타일에 녹아드는 옷이 되는 것을 지향한다.
- 패션미디어 fashion-press.net
- 인터뷰 dig-it.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