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BIAN
일본에서 원하는 브랜드를 파는 매장을 찾을 수 있어요. 백화점·몰은 출처로 확인한 입점 브랜드만 다루고, 전체 매장 목록은 아니에요.
누비안(NUBIAN)을 만든 COMBO(요시노 마코토, 吉野誠)는 지식도 사입 노하우도 없이 시작했다고 말한다. 뉴욕 매장에서 옷을 사와 파는 일이었다. 매달 뉴욕을 오가며 브루클린 Vinnies Styles 등에서 한 번에 100만 엔어치씩 사들이자 현지 사람들도 자연스레 COMBO를 기억하게 됐다. 이후 HIMMY 브랜드로 New Era 커스텀 캡을 만들어 뉴욕의 숍에 도매로 넘겼다. 쇼룸이 있다는 말만 듣고 무작정 찾아갔다 — 약속 없이 그 브랜드 옷을 전신에 걸치고 좋아한다는 걸 어필하면 통할 거라 생각했다고 회고한다. 2013년 무렵 Rick Owens의 DRKSHDW 스니커즈를 사입해 일본에서 약 100켤레를 팔아치운 것이 계기로 DRKSHDW의 주목을 받았다. COMBO의 말로는 자신이 힙합으로 다양한 음악을, 힙합 패션으로 다양한 패션을 알게 됐듯 손님들에게도 힙합을 통해 패션을 전했다.
누비안은 2005년 우에노에서 문을 열었다. 오너 COMBO가 정기적으로 뉴욕을 오가며 브루클린 Vinnies Styles 등에서 산 옷을 가져와 팔았다. 이후 HIMMY 브랜드로 New Era 커스텀 캡을 만들어 도매로 넘겼다. 래퍼·뮤지션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해외 커뮤니티와의 연결이 넓어졌다. 2013년에는 Rick Owens의 DRKSHDW 스니커즈를 사입해 약 100켤레를 팔아치운 것이 계기로 주목받았다. 2021년 베이크루즈와 자본업무제휴를 맺었다. 대표이사 요시노 마코토(吉野誠)는 "경험도 자본도 없이 3평에서 시작한 누비안이 15년째를 맞아, 베이크루즈 같은 일본 유수의 어패럴 기업과 이런 형태를 취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될 뿐"이라고 말했다. 베이크루즈의 스기무라 시게루(杉村茂) CEO에 따르면 요시노 사장은 3평짜리 작은 매장에서 시작했고 도매라는 업계 구조도 몰랐다. 그러면서 혼자 해외로 날아가 현지에서 현금으로 산 상품을 팔았다. 그 이야기가 베이크루즈의 원점과도 닮았다는 것이다.
- 위키백과 ja.wikipedia.org
- 인터뷰 openers.jp
- 패션미디어 fashionsnap.com
- 인터뷰 wwdjap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