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tter는 도쿄 편집숍·빈티지 큐레이션 가이드입니다. 백화점, 하이엔드 브랜드 등 큐레이션 범위 외 정보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정보만 다루고 있습니다.
스투시는 1980년대 초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숀 스투시(Shawn Stüssy)가 서프보드에 흘려 쓴 서명체 로고에서 출발했다. 서핑·스케이팅·힙합·펑크를 아우르는 글로벌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 컸다. 시부야 챕터는 2021년 7월 9일 시부야구 진난 1-14-5에 문을 열었고, 공간은 LA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Perron-Roettinger가 맡았다. 하와이안 서프 문화를 연상시키는 웨이브 풀 소재 '티키 토템'이 매장 안에 서 있고, 목재 프레임이 공간을 작은 방으로 나눠 오픈 플로어 대신 시장 같은 친밀한 분위기를 만든다.
숀 스투시는 1980년대 초 서프보드 성형사로 일하며 보드 위에 특유의 서명체를 새겼다. 이 로고를 티셔츠·쇼츠·캡에 찍어 라구나 비치에서 차 뒷좌석에 싣고 팔기 시작했다. 1984년 회계사 프랭크 시나트라 주니어와 정식 의류 라인을 론칭하며 사업을 키웠다. 1988년 유럽에 진출했고 1990년대에는 뉴욕 소호에 부티크를 열었다. 챕터(Chapter) 시스템은 브랜드가 특정 도시의 로컬 문화와 결합해 전개하는 직영 매장 네트워크다. 시부야 챕터는 브랜드가 시부야에 연 독립 단독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