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PENDLETON

컨템포러리대
취급 매장 14곳 · 확인 필요 6곳 · 확인 2026-09-11

일본에서 원하는 브랜드를 파는 매장을 찾을 수 있어요. 백화점·몰은 출처로 확인한 입점 브랜드만 다루고, 전체 매장 목록은 아니에요.

Pendleton이 지키는 원칙은 하나다. 양모를 사들이는 순간부터 완제품이 나올 때까지 전 과정을 자사 방직공장 안에서 끝낸다. 지금도 오리건과 워싱턴의 자사 공장에서 원사를 잣고 짜고 마무리한다. 원주민 문양을 다루는 방식도 이 회사에선 오래된 실무다. 색상과 도형, 패턴을 부족들에게 직접 묻고 피드백을 받아 디자인에 반영하는 방식을 오래 지켜왔다. 그렇게 만든 담요는 혼례나 증정식 같은 의식에 쓰이며 부족 간 거래의 일부가 됐다. 트렌드를 좇기보다 이 관계와 제작 방식 자체를 브랜드의 근거로 삼는다.

가문의 방직 내력은 1863년 영국 출신 직조공 토마스 케이(Thomas Kay)가 오리건에서 양모 제품을 만들며 시작됐다. 1876년 케이의 딸 패니(Fannie)가 소매상 찰스 플레전트 비숍(C.P. Bishop)과 결혼하며 방직 기술과 소매 경험이 한 집안에 합쳐졌다. 오리건주 펜들턴에는 1893년 세워진 양모 세척·포장 회사(Pendleton Wool-Scouring and Packing Company)를 모태로 한 방직공장이 있었다. 문을 닫고 놀고 있던 이 공장을 1909년 비숍 가문이 사들여 되살렸다. 패니가 앞장선 결정이었다. 그해 펜들턴에 새 공장이 올라갔고 여전히 돌아간다. 1912년에는 워싱턴주 워슈걸(Washougal)의 방직공장을 하나 더 인수했는데 이곳 역시 가동 중이다. 1961년에는 캘리포니아의 한 신생 밴드가 펜들턴의 보드셔츠에서 이름을 따 "더 펜들토운스(The Pendletones)"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밴드가 훗날 비치보이스(The Beach Boys)가 됐다. 회사는 지금도 6대째 이어지는 가족 소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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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확인한 취급 매장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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