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s)
일본에서 원하는 브랜드를 파는 매장을 찾을 수 있어요. 백화점·몰은 출처로 확인한 입점 브랜드만 다루고, 전체 매장 목록은 아니에요.
스즈키 타쿠지는 ts(s)의 스프링코트를 구상하다 "레더에 펀칭"이라는 발상이 떠올랐다고 한다. 원단상에 밀도 좋은 폴리에스터나 나일론에 펀칭이 되겠느냐고 상담해 하이카운트(고밀도) 소재를 6가지 정도 시험해봤다고 말한다 — "요즘 세상에 잘 안 보이는 것을 만들고 싶어지는 때가 있다"는 게 발단이었다. 그는 컬렉션을 구상할 때 소재에서 출발하는 발상 외에 스타일링 이미지에서 만들어가는 "룩 선행 디자인"도 몇 가지 있다며 "이런 룩으로 입으면 재미있겠다"는 감각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고 밝혔다. 하고 싶은 것을 바꾸지 않고 옷을 만들려면 지금의 일본은 시장으로서 부족하다고 판단해 유럽·미국 전시회에도 옷을 가져간다고 말한다. 그러면 좋다고 해주는 손님이 반드시 있어서 소재 개발 같은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공식 소개는 워크·밀리터리·스포츠 등의 스타일을 끌어온다고 적는다. 기본과 진화·표준과 모드·캐주얼과 포멀처럼 상반돼 보이는 요소들 사이에서 "있을 법하나 없는 것 만들기"와 "품격 있는 의외성"이라는 자기만의 균형을 지향한다고 밝힌다.
스즈키 타쿠지는 구와사와 디자인 연구소에서 드레스디자인을 전공한 뒤 프리랜스 스타일리스트·에디터·패션잡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1999년 멘즈웨어 브랜드 "TS"를 시작했다. 2009년 1월 브랜드 콘셉트를 재구축하며 이름을 "ts(s)"로 바꾸고 피렌체 Pitti Immagine Uomo에 처음 참가한 뒤 연 2회 참가를 이어갔다. 2010년 밀라노·2011년 뉴욕에 각각 쇼룸 에이전트와 계약했다. 2012년에는 이탈리아 테일러링 브랜드 BOGLIOLI에 "Takuji Suzuki for BOGLIOLI"라는 별도 라인으로 디자인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같은 해 9월 도쿄 다이칸야마에 아틀리에를 겸한 직영점을 열었다. 스즈키 타쿠지는 Engineered Garments를 만든 Daiki Suzuki의 형제이기도 하다.
- 공식사이트 notsohardwork.com
- 인터뷰 imn.jp
- 매거진 nomanwalksalone.com
- 매거진 mistercr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