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tter는 도쿄 편집숍·빈티지 큐레이션 가이드입니다. 백화점, 하이엔드 브랜드 등 큐레이션 범위 외 정보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정보만 다루고 있습니다.
웨인 그레고리는 '팩은 짊어지는 게 아니라 신는 것(You don't carry a pack, you wear it)'이라는 원칙에서 출발했다. 신발이 발에 맞지 않으면 못 신듯 팩도 개인별 등길이에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초기부터 프레임·하네스·허리벨트를 여러 사이즈로 나눠 만들었고, 이 철학은 창업자가 회사를 떠난 지금도 브랜드의 설계 기준으로 남아 있다.
웨인 그레고리는 보이스카우트 시절이던 14세에 첫 배낭을 설계했다. 1970년 외부프레임 팩 회사 '선버드'를 차렸다가 1973년 접고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했고, 1977년 아내 수지와 함께 샌디에이고에서 그레고리 마운틴 프로덕츠를 세웠다. 2014년 6월에는 삼소나이트가 블랙다이아몬드로부터 그레고리 마운틴 프로덕츠를 인수하는 계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