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tter는 도쿄 편집숍·빈티지 큐레이션 가이드입니다. 백화점, 하이엔드 브랜드 등 큐레이션 범위 외 정보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정보만 다루고 있습니다.
wjk는 'w', 'j', 'k' 세 글자를 뜻 없이 조합해 이름을 지었다. 특정 이미지에 갇히거나 브랜드명이 디자인을 옭아매는 걸 창립자가 원치 않은 결과다. 창립자 하시모토 준(橋本淳)은 셀렉트숍 바이어로 일하다 이탈리아 브랜드 '카르페 디엠'의 디자이너 마우리치오 아르티에리에게 공감해 홀로 이탈리아로 건너가 그와 함께 활동했다. 그 경험을 안고 돌아와 2004년 도쿄 에비스에 쇼룸을 열면서 wjk가 시작됐다. 브랜드가 내세우는 핵심 철학은 '좋은 물건은 변하지 않는다'와 '남는 물건이 진짜다', 이 두 명제다. 유행을 타지 않는 '불변성'을 꾸준히 밀고 나가겠다는 뜻이다. 다만 하시모토는 2008년 방향이 맞지 않아 브랜드를 떠나 자기 이름을 딴 '준하시모토'를 새로 시작했다. 이후 wjk를 이어받은 디자인 체제는 확인 가능한 공개 자료가 넉넉지 않아, 여기서는 창립기 서사까지만 정직하게 정리한다.
wjk는 2004년 하시모토 준이 도쿄 에비스에 쇼룸을 열며 설립했다. 그는 앞서 이탈리아 브랜드 카르페 디엠의 디자이너 마우리치오 아르티에리와 함께 일하며 옷 만드는 법을 배웠고 그 경험을 wjk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2008년 하시모토는 방향이 맞지 않아 브랜드를 떠나 '준하시모토'를 새로 시작했다. 이후 wjk의 디자인 승계 과정은 확인된 자료가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