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tter는 도쿄 편집숍·빈티지 큐레이션 가이드입니다. 백화점, 하이엔드 브랜드 등 큐레이션 범위 외 정보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정보만 다루고 있습니다.
SEEALL은 세계 곳곳에서 고른 소재에 전통 수공예 기술을 더해, 단순함과 손맛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좇는 브랜드다. 직조나 편직, 색의 농도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편차는 결함이 아니라 손으로 만든 것과 소재가 지닌 고유한 성질로 여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지고 세대를 넘겨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든다. 컬렉션은 계절이 아니라 '에디션' 단위로 낸다.
디자이너 세가와 마사토는 교토 유젠 염색 장인인 아버지를 둔 기모노 재단사 집안에서 자랐고, 어린 시절을 공방에서 보냈다. 영국 유학을 마친 뒤 이탈리아로 건너가 2015년 메종 플라네르(MAISON FLANEUR)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공동 창립했다. 그러다 좀 더 개념적인 옷을 만들고 싶어 2019년 일본으로 돌아와 SEEALL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