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tter는 도쿄 편집숍·빈티지 큐레이션 가이드입니다. 백화점, 하이엔드 브랜드 등 큐레이션 범위 외 정보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정보만 다루고 있습니다.
"내가 만들고 싶은 건 나보다 오래 살아남을 것들,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는 가보 같은 물건이다." 공동 창업자 티 콰(Ti Kwa)의 말이다. 리가즈는 물소 뿔 같은 천연 소재를 안경테로 쓴다. 플라스틱이 있기 전에 뿔이 있었다는 발상에서다. 에티오피아와 이집트 농가에서 수명을 다한 물소로부터 소재를 조달해 홍콩 아틀리에에서 손으로 마감한다.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패션과 경영을 공부한 티 콰와 프랑스인 장마르크 비라르는 2012년 홍콩의 한 뒷골목 빈티지 안경점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안경을 향한 애정을 나눈 두 사람은 그해 여름 처음 만든 일곱 개 디자인을 파리 편집숍 레클레르(L'Eclaireur)에 선보였고 채택되면서 브랜드가 시작됐다. 브랜드명 RIGARDS는 '바라보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regards와 인사말 best regards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