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tter는 도쿄 편집숍·빈티지 큐레이션 가이드입니다. 백화점, 하이엔드 브랜드 등 큐레이션 범위 외 정보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정보만 다루고 있습니다.
OOFOS를 만든 창업자들은 1980년대부터 러닝화 업계에서 일해온 베테랑들이다. 이들 눈에 들어온 시장의 빈틈은 반발력 쪽에 쏠려 있었다. 에너지 리턴을 강조하는 신발은 많은데, 운동 후 발과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회복을 돕는 신발은 없었다. 그렇게 만든 자체 소재 OOfoam은 일반 폼보다 충격을 37퍼센트 더 흡수한다고 밝힌다. 그래서 이 브랜드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회복(recovery)을 정면에 내세운다. 경기 전이 아니라 경기 후, '러닝화 다음에 신는 신발'로 스스로를 규정한다.
OOFOS는 2011년 러닝화 업계 베테랑들이 세운 브랜드다. 창업자들은 2년에 걸쳐 발과 관절에 가는 부하를 줄이도록 설계한 풋베드와 자체 소재 OOfoam을 개발했다. 초기엔 자사몰·아마존·도매 위주로 팔았고, 이후 REI·DSW·노드스트롬 같은 리테일러로 유통을 넓혔다. 2015년부터는 유방암 연구를 후원하는 '프로젝트 핑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