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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Noon G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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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ter는 도쿄 편집숍·빈티지 큐레이션 가이드입니다. 백화점, 하이엔드 브랜드 등 큐레이션 범위 외 정보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정보만 다루고 있습니다.

01 철학·히스토리 / Philosophy & History

Noon Goons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커트 나모어가 2016년 시작했다. 서프·스케이트 서브컬처를 향한 애정을 스트리트웨어 언어로 옮기는 것이 정체성이다. 나모어는 서핑을 하지 않을 때면 아버지가 운영하던 스케이트·스노보드 장비점에서 시간을 보내며 자랐다고 직접 밝혔고, 어린 나이에 스투시 본사를 찾아가 핸들러로 일하기도 했다. 이후 아메리칸어패럴에서 도브 차니와 함께 일했고, 자신의 생산업체 '수캘(SewCal)'을 차린 이력이 브랜드의 제작 기반이 됐다. 프레시자이브 창립자 릭 클로츠가 디자인에 합류해 카운터컬처의 태도에 완성도를 보탰다. 클로츠는 브랜드를 '노스탤지어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라 규정하며, 시장 지배보다 자율성을 우선한다고 밝혀왔다. 전 꼼데가르송·리처드슨 매거진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한 샘 자루도 팀에 합류했다. 나모어는 브랜드를 '남부 캘리포니아 문화의 압축판'이라 설명한다.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으로 첫선을 보였고,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에서 디자인과 생산을 모두 소화하는 구조를 이어왔다. 디자이너 릭 클로츠는 프레시자이브를 떠난 뒤 워리어스 오브 랜드니스를 만들었는데, 이 브랜드는 2012년 아메리칸어패럴에 인수됐다. 나모어 역시 아메리칸어패럴에서 도브 차니와 함께 일해, 두 사람의 경로가 같은 시기 그곳에서 겹친다. 이후 파리 기반의 샘 자루가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합류했고, 2022년 로스앤젤레스에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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