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tter는 도쿄 편집숍·빈티지 큐레이션 가이드입니다. 백화점, 하이엔드 브랜드 등 큐레이션 범위 외 정보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정보만 다루고 있습니다.
헤드 메이너의 컬렉션은 정통파 유대교 재단 기법과 밀리터리 실루엣이 만나는 자리에서 나온다. 성스러움과 전통이 그의 세계의 일부이며 정통 남성복을 비틀어 다시 짜는 데 애착이 있다는 것이 LVMH 프라이즈 공식 소개의 표현이다. 헐렁한 데님 위에 박시한 재킷을 겹쳐 입혀 성별 구분 없는 볼륨을 만드는 게 그의 화법이다. 2019년 LVMH 프라이즈 칼 라거펠트상을 받았다.
예루살렘 베찰렐에서 패션과 주얼리를 공부하고 파리 IFM(Institut Français de la Mode)에서 과정을 더한 헤드 메이너는 2015년 텔아비브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시작했다. 2017년 파리패션위크 공식 캘린더에 이름을 올린 첫 이스라엘 디자이너가 됐다. 2019년 LVMH 칼 라거펠트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돼 15만 유로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