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tter는 도쿄 편집숍·빈티지 큐레이션 가이드입니다. 백화점, 하이엔드 브랜드 등 큐레이션 범위 외 정보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정보만 다루고 있습니다.
"Dio Mene"는 크로아티아어로 "나의 일부"라는 뜻이다. 평론가 안젤로 플라카벤토(Angelo Flaccavento)가 쓴 220단어짜리 선언문이 브랜드의 태도를 담고 있는데, 핵심은 축소다 —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 필요한 것이 말하게 하는 작업이다. 디자이너 다미르 도마는 그저 새롭기만 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난, 축소되고 자유로워진 옷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시즌이나 발표 시점을 유행 캘린더에 맞추지 않는 운영 방식도 이 원칙에서 나온다.
크로아티아 출신 디자이너 다미르 도마(Damir Doma)가 2007년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남성복으로 시작했고 2015년 활동 거점을 밀라노로 옮겼다. 팬데믹 기간 활동을 쉰 뒤 2021년 새 레이블 디오메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