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tter는 도쿄 편집숍·빈티지 큐레이션 가이드입니다. 백화점, 하이엔드 브랜드 등 큐레이션 범위 외 정보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정보만 다루고 있습니다.
캐나다구스는 극한 저온에서 실제로 버티는 성능을 브랜드 정체성의 축으로 삼는다. 창업 이래 제조를 외주로 돌리거나 브랜드를 라이선스로 내주지 않았고, 2001년 회장 겸 CEO에 오른 다니 라이스가 이 원칙을 '메이드 인 캐나다' 공약으로 못 박아 캐나다 안에서 제조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구조로 이어갔다.
시작은 폴란드계 유대인 이민자 샘 틱이었다. 1957년 토론토의 작은 창고에서 메트로 스포츠웨어(Metro Sportswear Ltd.)를 세웠고, 초기 제품은 울 조끼와 레인코트, 스노모빌 슈트였다. 1972년 사위 데이비드 라이스가 합류해 대용량 다운 충전 기계를 들이면서 겨울 재킷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이 라인이 '스노 구스'를 거쳐 '캐나다구스'라는 이름으로 굳었다. 1997년에는 데이비드의 아들 다니 라이스가 입사해 2001년 회장 겸 CEO에 올랐다. 2017년 3월에는 토론토·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티커 GOOS).